[TV리포트=손효정 기자] ‘시크릿마더’ 송윤아와 김소연이 ‘품위있는 그녀’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인정했다.
11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소연은 ‘품위있는 그녀’와의 비교에 대해 “저도 그 드라마의 열혈 시청자였다. 시작 부분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두장 정도 지나니깐 안 비슷하다고 느꼈다. 그정도로 촬영하면서는 그런 느낌을 받아본 적은 없다”면서 대중의 반응이 궁금하다고 전했다.
송윤아는 “‘품위있는 그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드라마였다. 활동하지 않는 기간에 작품을 많이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다 시청한 작품이 ‘품위있는 그녀’인데 포맷이 비슷한 것은 사실인데 대본 보고 작품을 보고 잊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대리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질 예정. 오는 12일(토) 첫방송.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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