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박규리, 특별출연의 좋은 예 [콕TV]

[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박규리가 눈물 열연을 선보였다.

박규리는 지난 12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에 남편의 외도로 괴로워하는 여자로 깜짝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다리 위에서 황제 이혁(신성록)과 민유라(이엘리야)의 유람선 밀애를 목격한 황후 오써니(장나라)는 황실경호원 천우빈(최진혁)과 함께 정처 없이 걷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오써니는 다리 위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여자(박규리)를 발견하고 급하게 그녀를 구했다. 여자가 자살을 시도한 이유는 바로 남편의 외도 때문이었다. 

박규리는 흔들리는 눈빛, 세밀한 감정표현을 그려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