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을 중국에서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일 한 매체는 현재 중국에서 방송 중인 텐센트 예능프로그램 ‘나와 나의 매니저’의 ‘전참시’에 대한 표절 의혹을 보도했다.
‘나와 나의 매니저’는 연예인과 매니저의 일상을 담아내는 방식. ‘전참시’와 대체로 비슷하지만, 출연진이 모두 한 소속사라는 점이 다르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판권 계약을 맺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참시’ 중국 정식판은 현재 제작 중에 있으며(정식 포맷 구매사)정식버전 타이틀은 ‘우리 둘의 관계’이다. 아직 방영플랫폼은 미정이다”고 설명했다.
‘전참시’는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이다. 9%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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