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오늘(28일, 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기존 강호들에 도전장을 내민 새 코너 ‘니쭈의 ASMR’이 역대급 웃음 포인트로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니쭈의 ASMR’은 크리에이터로 분한 이상준이 매주 새로운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콘텐츠를 소개하는 코너. 이상준과 관객이 함께 코너를 이끄는 참신한 방식이 흥미진진함을 선사하며 지난주 첫 방송부터 순위권에 진입하는 저력을 뽐냈다.
이날은 최근 ASMR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바다포도’ 먹방이 펼쳐진다. 이상준은 무대에 오른 방청객의 적극적인 모습에 “제발 묻는 말에만 대답하라”며 경계심을 표출,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관객들이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코너인 만큼, 관객의 예측불가 행동이 유쾌함을 더하는 것. 새로운 코미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니쭈의 ASMR’이 ‘코빅’의 다크호스로 떠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9년 2쿼터 4라운드를 달리고 있는 ‘코빅’은 기존 코너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족오락가락관’, ‘국주의 거짓말’, ‘뽀스 베이비’가 상위권을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 특히 ‘가족오락가락관’ 코너는 양세형,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의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이 빛을 발하며 3주째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도 차진 케미와 명불허전 입담으로 대세 개그맨들의 위엄을 과시,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고 갔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국주의 거짓말’에서는 이국주와 더불어 ‘명치 댄서’ 김철민, 설명근이 흥 오른 파격 댄스를, ‘뽀스 베이비’의 황제성, 김기욱, 홍윤화, 문세윤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매회 놀라운 암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황제성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뽐내며 탄성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또한 ‘석포4리 마을회관’, ‘갑분싸’, ‘2019 쿵푸허술’ 등도 웃음의 비기를 대거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과연 이번 주에는 어떤 코너가 1위에 오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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