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측이 천호진, 차화연, 김보연, 이정은, 안길강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16일 밝혔다.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먼저 천호진은 이야기의 중심이 될 송가네 식구들의 아버지 송영달로 분한다. 송영달은 용주시장에서 송가네 닭강정을 운영하는 짠돌이 아빠로 1남3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어 차화연이 맡은 장옥분은 송영달의 부인으로 깐깐한 남편과 티격태격하며 지내왔지만, 누구보다 남편을 이해하는 속 깊은 아내다.
김보연은 송영달, 장옥분의 사돈이자 옥분의 여고동창인 최윤정 역을 소화한다. 최윤정은 미스 춘향 출신으로, 나이가 무색한 미모와 우아한 애티튜드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정은은 송가네 닭강정 근처에 문을 연 김밥집 사장 초연을 맡는다. 초연은 단란주점을 운영하다 염증을 느껴 김밥으로 사업을 변경해 시장에 입성해 파문을 일으킬 예정.
마지막으로 안길강은 송영달의 둘도 없는 절친이자 시장의 정육점 주인 양치수로 분해 용주시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다.
이들이 출연하는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후속으로 방영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이매진아시아, 윌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 아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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