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오는 21일 개최 예정이었던 KBS ‘뮤직뱅크 인 두바이’가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3일 주관사인 메이크스타는 이같이 밝히며 “티켓을 전액 환불한다”고 덧붙였다.
‘뮤직뱅크 인 두바이’ 공연이 취소됨에 따라서 판매된 모든 공연 티켓은 각 티켓팅 플랫폼에서 환불 절차 공지와 함께 순차적으로 환불이 진행 예정이다.
메이크스타 김재면 대표는 “약 1년 간 기획하면서 KBS, 두바이 관광청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 및 여러 협력사들이 함께 진행했던 행사인지라 취소를 결정하기까지 쉬운 과정은 아니었다”며 “아티스트를 포함한 200명에 가까운 스태프들이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안전과 건강상의 리스크들이 그 어떤 조건들보다 우선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뮤직뱅크 인 두바이’ 공연을 기다리며 관심 보내주셨던 중동지역의 여러 K-POP팬들에게도 빠른 결단이 더 큰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판단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정리된 이후 공연이 재개될 수 있도록 추후 일정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메이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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