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터널’이 일본 등 해외 판권 수출된 것과 관련해 OCN 측이 입장을 밝혔다.
11일 OCN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이은미 극본, 신용휘 연출)의 일본 수출 등과 관련해 논의 중이지만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유니버설재팬이 ‘터널’의 판권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터널’은 회당 4만∼5만 달러 수준이다.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 박광호(최진혁)이 2017년으로 타임 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수사물이다.
특히 ‘터널’은 매회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탄탄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 등이 잘 어우러져 호평 받고 있다. 시청률도 5%를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여기에 일본 등 해외 수출도 논의 되며 그 가치를 더욱 올리고 있다.
한편 ‘터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OCN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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