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전 남자친구와 법정 공방 중인 김정민이 방송 활동 계획을 밝혔다.
2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동부구치소에서 제3회 슈퍼소울릴레이 ‘더 시크릿’ 멘토 마이클 버나드, 소통전문가 김창옥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김정민은 진행자로 행사에 함께한다.
행사 전 취재진과 만난 김정민은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다. 그 과정을 겪으면서도 방송을 했다”라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 일과 무관하게 한 번도 (방송을) 떠날 생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회가 되고, 지금보다 정리가 된다면 빨리 (방송을 통해) 찾아뵙고 싶다.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특히 김정민은 “같이 했던 작가, PD님 들이 많이 응원하며 기다려주고 계신다”라며 “내가 준비가 되면 건강한 마음으로 찾아뵙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정민은 2013년 7월부터 교제한 전 남자친구 손 씨와 법정 공방 중이다. 김정민은 손씨를 공갈·공갈미수, 허위사실적시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손 씨는 김정민을 상대로 혼인빙자 혐의로 7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형사 고소 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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