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이른바 ‘GD카페 샹들리에 파손’ 이슈에 대해 뒤늦은 입장을 밝혔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의 카페로 알려졌던 ‘몽상드애월’은 지난해 말 모두 매각 및 정리했다. 현재는 타인이 다른 상호로 운영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YG 측은 “얼마 전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샹들리에 파손’ 이슈는 지드래곤과 전혀 무관한 일”이라며 “지드래곤이 설치한 개인소유의 작품들은 가게를 정리하면서 이미 오래전에 철수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한 네티즌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GD카페 3억 원짜리 샹그릴라 깨 먹은 후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의 작성자는 “GD가 부품 값은 본인이 부담할 테니 수리공임만 달라고 한다. 난 역시 태양이 훨씬 좋았다. 30~40(만원) 깨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당시 YG 측은 이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밝힌 바 없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이 오는 2월과 3월에 순차적으로 새로운 GD카페와 볼링장을 오픈한다. 현재 인테리어 마무리 단계로 지드래곤이 제주도에 머무르며 개인 소장 작품 설치 및 내부에 그림을 그리는 등 애정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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