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무법 변호사’ 이준기의 ‘고시생’ 시절이 공개된다.
오늘(3일)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무법 변호사’에서는 봉상필(이준기)의 고시생 시절이 등장한다.
방송을 앞두고 이준기의 소속사 측은 고시생 봉상필에 몰두, 촬영에 한창인 이준기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준기는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법전을 든 모습으로 영락없는 고시생 분위기를 자아낸다. 심각한 표정이던 그는 외삼촌의 ‘밥 먹으러 가자’는 말 한마디에 신나게 따라나서는 모습.
상필은 어린 시절에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하고 가까스로 도망쳐 조폭 두목인 외삼촌 최대웅(안내상)의 보호 아래 성장했다. 변호사가 되기로 결심 후 고시원에 들어가 공부하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아 지쳐있을 때 최대웅이 방문해 친구처럼 부모님처럼 따뜻한 격려를 해준다.
인권 변호사였던 어머니의 삶과 최대웅의 든든한 보호에 오늘날 상필이 법을 아는 조폭이 아닌 주먹을 아는 변호사로 성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상필과 대웅의 끈끈함이 가슴 찡한 감동이 될 ‘무법 변호사’ 8회는 오늘(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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