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 현아와 이던의 이름이 또 등장했다.
4일 오후 현재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에는 “현아 효종 무대 엔딩”이라는 키워드가 10위권 내에 등장했다. 현재 8위다. 효종은 펜타곤이자 트리플H 멤버인 이던의 본명이다.
“현아 효종 무대 엔딩”은 전날인 3일 방송된 KBS2 ‘생방송 뮤직뱅크’ 방송 중 트리플H가 ‘레트로 퓨처’를 부른 뒤 엔딩에서 보여준 현아와 이던의 미소 때문이다. 연인인 것을 과시하듯 열애 공개 당일 오른 무대에서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아와 이던이 무대 엔딩에서 웃음을 지으며 어깨동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대 초반에서 현아가 춤을 추다 넘어지는 실수를 저질러 민망한 듯 얼굴을 가리고 웃었고, 이던은 이를 다독이듯 현아의 어깨에 팔을 두르며 미소를 지었다.
대놓고 연애 중인 이들의 행동에 응원과 비난의 반응이 맞서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현아, 이던, 후이의 트리플H는 음악 프로그램 사전녹화, 팬사인회 일정을 취소했다.
현아와 이던은 앞선 2일 TV리포트가 열애를 단독 보도했으나 소속사를 통해 부인했다. 그러나 하루 만인 3일 2년간 교제한 사이라고 입장을 바꿔 팬들에게 혼란을 안겼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KBS2 ‘생방송 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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