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이 가상 열애로 시작해 실제 부부가 됐다.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두 사람에게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해 9월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남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순수하지만 적극적인 이필모의 ‘직진’ 대시로 가상 열애를 시작했다.
특히 서수연을 향한 이필모의 마음은 방송을 통해서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꿀 떨어지는 눈빛과 적극적인 표현으로 서수연을 향한 애정을 보여준 이필모. 이런 모습에 ‘방송이 아닌 진짜다’, ‘두 사람 정말 결혼할 듯’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 예상 역시 틀리지 않았다. 두 사람이 방송 밖에서도 열애 중이라는 것이 알려졌고 결혼 소식까지 함께 전해지며 축하가 쏟아졌다.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결혼까지 결심한 두 사람. 이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연애의 맛’ 인연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지난 9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필모가 늦깍이 장가를 가는 만큼 손현주, 지창욱, 이종혁, 김민교 이지안, 권민중, 한상진 등 동료 배우들이 총출동해 그의 결혼을 축하했다.
‘연애의 맛’을 통해 두 사람의 열애를 지켜보고 결혼을 응원한 시청자들 역시 새로운 시작에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내고 있다.
방송을 통해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두 사람.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의 경사가 이어진다. 이필모는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SBS ‘해치’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것. 2019년 시작부터 경사를 알린 두 사람에게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이필모 서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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