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고원희가 채널A ‘유별나! 문셰프’의 대본리딩에 나섰다.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유별나! 문셰프’에서 고원희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유진 역을 맡아, 교통사고 이후 한순간에 엉뚱함 200%의 사고뭉치 ‘유별나’라는 별칭을 얻게 되는 극과 극 캐릭터를 소화한다.
지난 2019년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과 캐릭터로 필모그래피를 차근하게 쌓아왔던 고원희는 상반기에는 KBS2 월화드라마 ‘퍼퓸’의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패션모델 ‘민예린’ 역을 맡기 위해 첫 방송 3개월 전부터 실제 패션모델들이 받는 워킹이나 퍼포먼스 등을 맹연습 했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2020의 첫 주자로 지난해 11월 방영된 단막극 ‘오우거’에선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내막을 가지고 있는 여인 ‘나연’으로 출연해 남편에게 학대당하던 아내, 다시 순수한 사랑에 빠진 여인, 사랑하는 사람을 영원히 자신의 옆에 붙들어 두기 위해 범행을 꾸미고 저지른 용의자라는 고난이도의 배역을 소화했다.
이렇듯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 중인 고원희가 ‘유별나! 문셰프’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매니지먼트 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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