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미투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오달수가 새둥지를 틀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TV리포트에 “오달수 배우와 최근 미팅을 가진 것인 사실이다. 오달수 배우의 미개봉 작품 및 정리될 일과 관련해 업무를 보고 있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달수의 소속사 이적이 새로운 작품에 들어가거나 본격적인 활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오달수는 지난해 2월 과거 연극무대에서 작업한 배우 두 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미투’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오달수의 미투 논란으로 인해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이웃사촌’ ‘컨트롤’ 등이 개봉 시기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오달수는 2002년 영화계로 데뷔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