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동휘가 ‘극한직업’ 흥행 이후 ‘어린 의뢰인’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울특별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어린 의뢰인(장규성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배우 이동휘, 유선, 장규성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동휘는 “‘극한직업’을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저희 영화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감회라고 하기에는 ‘극한직업’을 촬영하고 이 영화를 찍게 됐었는데, ‘극한직업’이 그렇게 큰 사랑을 받을지 모르고 이 작품을 찍어서 얼떨떨했다”면서 쑥스러워했다.
그러자 유선은 “우리는 쾌재를 불렀다. 1600만 배우와 같이 개봉하는 거야. 그 후광을 받는 거야라면서 기뻐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이동휘)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최명빈)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 5월 개봉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영화 ‘어린 의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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