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이광수가 다음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을 통해 복귀한다.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TV리포트에 “이광수 씨가 ‘런닝맨’에 복귀하게 됐다면서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 완쾌는 아니다. 아직 치료를 병행하고 있고,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는데, 이광수가 복귀한 모습이 예고됐다. 아직 목발을 짚고 있는 이광수는 완치된 모습은 아닌 듯 했지만, 에너지가 넘쳤다. 특히 ‘고대하던 런닝맨 복귀에 미치광이(?)로 돌변한 광수’라는 자막이 떠서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광수는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 ‘런닝맨’에 대한 애정과 의지로 빠르게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당분간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참여하며, 조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광수는 지난 2월 15일 신호 위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당했다. 이에 그는 오른쪽 발목 골절상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인해 이광수는 2주 연속 ‘런닝맨’ 녹화에 불참했다.
멤버들을 대표해서 유재석은 “광수가 발목을 다쳐서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수술을 받아야 한다”라며 “잘 쾌유해서 빨리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