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14일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 측이 유지태 이보영 박진영 전소니의 캐릭터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편안하면서도 진지한 태도로 캐릭터 포스터 촬영에 임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추운 날씨 속 유지태(한재현 역)와 이보영(윤지수 역)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촬영이 시작되자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완성했다. 촬영 중 급작스럽게 눈발이 흩날렸지만 이에 당황하지 않고 이보영의 머리에 붙은 눈을 떼어주던 유지태, “소감 물어보시려고요? 너무 추워요”라며 가볍게 장난을 건네는 이보영의 모습은 여유가 느껴진다.
박진영(과거 재현 역)과 전소니(과거 지수 역)는 화기애애하면서도 풋풋하고 두근거림까지 공존하는 싱그러운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특히 캠코더로 촬영하는 전소니에게 “(제 얼굴)확대했죠?”라고 묻는 박진영과, 천연덕스럽게 “아뇨?”라고 대답하는 전소니의 모습이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편안함을 전달한다.
‘화얀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를 담는다. 오는 25일 첫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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