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오만석이 올 초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오만석의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는 “오만석이 교제 중이던 여성분과 올 초 결혼했다. 간소한 가족식을 전행했다”고 밝히며 뒤늦게 결혼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만석의 아내는 비연예인이다. 오만석은 일반인인 아내를 배려해 이를 일부러 알리지 않았다고. 소속사는 “오만석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오만석은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싱글 대디로 살아가는 진행을 맡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이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결혼한 여성은 그런 오만석을 진심으로 위해주는 현명한 여자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2017년 5월 알려졌다. 2016년 가을부터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오만석은 신접살림을 차린 신혼집에서 달콤한 허니문을 만끽하고 있다.
한편 오만석은 1999년 연극 ‘파우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KBS2 ‘포도밭 사나이’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 ‘택시’와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도 출연 예능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오만석(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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