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하 ‘지푸라기’)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그리고 그룹 방탄소년단이 음원차트를 정복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푸라기’는 지난 21일 관객 5만 890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0만 537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9일에 개봉한 ‘지푸라기’는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어 ‘1917’이 하루 만에 순위가 한 단계 오르며 2위를 기록했다. 전날 하루 4만 4347명(누적 관객수 15만 6819명)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3위는 ‘정직한 후보’로 3만 9868명(누적관객수 124만 5467명) 관객을 동원했다.
음원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차트를 독식하며 강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22일 오전 7시 멜론차트 기준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 곡 ‘ON’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ON’을 제외한 정규 4집에 수록된 13곡이 멜론 실시간 차트 2위부터 14위까지 차지해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또한 지난해 발표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15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7’은 일곱 멤버이자 한 팀으로 모인 방탄소년단의 데뷔 7년을 돌아보는 앨범이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포스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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