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TV CHOSUN ‘미스터트롯’이 첫 방송 이후 6주 연속 비드라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1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3일 발표했다.
그 결과 ‘미스터트롯’은 이번주 1대1 데스매치 편이 방영돼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이 발생했으며, 전주 대비 화제성 56.53% 상승해 자체 최고 화제성 경신에 성공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 임영웅, 정동원, 영탁이 나란히 출연자 화제성 1위부터 3위까지 순위에 올랐으며, 그 외 김호중 5위, 장민호 9위로 총 5명의 출연자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에 랭크됐다.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가 비드라마 2위로 특집 방송을 마무리했다. 아이돌 팬들의 열띤 응원이 발생했으며, 특히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배우 권상우, ‘프듀’ 재팬 출연자의 행동을 묘사한 것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비드라마 3위는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로 김정민, 김원준이 슈가맨으로 출연해 전주 대비 화제성 56.67% 상승했다. 네티즌은 당대 톱가수였던 두 사람이 ‘슈가맨’에 출연한 것이 납득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외 과거와 달라지지 않은 두 사람의 모습에 ‘관리를 잘했다’는 댓글도 다수 발생했다.
개리가 슈퍼맨으로 합류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비드라마 4위에 올랐다. 방송을 중단했던 개리의 ‘슈퍼맨’ 출연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네티즌은 반감을 드러냈으며, 이는 방송이 진행된 이후에도 꾸준히 나타났다. 반면 개리의 아들 하오의 귀여운 모습에는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비드라마 5위는 MBC ‘나 혼자 산다’로 조병규의 일상과 고향을 방문한 박나래의 모습이 방영돼 전주 대비 화제성이 15.27% 상승했다.
조병규의 일상에는 ‘자연스럽지 않다’는 지적이 발생했으며, 이전에 출연했던 인물이 아닌 새로운 출연자를 보고 싶다는 의견이 나타났다. 박나래와 할아버지의 모습에는 ‘보기 좋았다’는 평이 빈번했으며, 박나래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0위에 올랐다.
홍제동 문화촌 골목상권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중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비드라마 6위를 기록했다. 팥칼국숫집 사장님의 노골적인 레시피 요구에 네티즌의 강한 질타가 발생하며 전주 대비 화제성 6.05% 상승했다.
비드라마 7위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로 5주년 기자간담회 중 ‘운동뚱’ 프로젝트 시작을 알려 크게 화제 됐다. 비드라마 8위는 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X뽕포유’로 박명수, 정준하부터 ‘맛있는 녀석들’의 뚱4,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인생라면을 방문해 전주 대비 화제성 104.46% 상승했다.
비드라마 9위는 JTBC ‘아는 형님’으로 최수영, 진서연의 입담이 화제를 모았다. 비드라마 10위는 손호영, SF9 재윤 등이 출연한 MBC ‘복면가왕’이 차지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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