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던 가수 정준일과 배우 정은채의 과거 불륜설이 갑자기 진실공방으로 번졌다. 정준일 측이 “기혼자인 사실은 숨긴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다.
정준일 정은채의 불륜설이 처음 제기된 건 무려 10년 전이다. 17일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 대표에 따르면, 정준일 정은채의 불륜설은 정준일이 10년 전 이혼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10년 전 불륜설이 갑자기 재점화 된 이유에 대해 정준일 측 대표는 “지난 16일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정은채를 두고 한 안티팬이 커뮤니티에 정준일과의 불륜설을 올렸고, 기사화됐기 때문이다”라고 짐작했다.
17일 한 매체는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정준일 정은채의 불륜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은채는 정준일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만났다.
불륜설이 다시금 화제가 된 데다, 정준일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정은채에게 마치 속인 것처럼 오해를 받자 정준일 측은 “정준일과 정은채의 불륜설은 사생활이라 알려줄 수 없다”면서도 “정준일이 기혼자인 사실은 숨긴 적이 없다”고 강조해 이들이 교제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면 정은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정준일과의 불륜설에 대응하지 않고 있다. 정은채는 공교롭게도 이날 첫 방송되는 ‘더 킹’에서 구서령 역으로 2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앞둔 상황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정은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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