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사거리그오빠 지현우가 배우로 돌아온다. 그는 유현숙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오만상과 편견’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11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지현우는 채널A 드라마 ‘오만상과 편견’에서 남자 주인공 오만상 역을 맡아 연기한다.
‘오만상과 편견’은 유현숙 작가의 순정 로맨스 웹툰으로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다음에서 연재됐다. 유현숙은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이웃집 꽃미남’ 원작), ‘호구의 사랑’ 등을 쓴 작가다.
‘오만상과 편견’은 매 순간마다 오해와 편견으로 부딪히는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다. 지현우가 맡은 오만상은 여자친구를 잃은 슬픔과 충격으로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고 싶어하는 인물. 그런 그에게 오지랖 넓은 여자 윤다영이 다가오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지현우는 앞서 지난 2015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JTBC ‘송곳’에 출연, 연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오만상과 편견’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배우로 활동하던 지현우는 지난 1월 밴드 사거리 그오빠로 앨범을 내고 활동했다. 특히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웹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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