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SBS 개그우먼 유한결이 엄마가 됐다.
유한결은 지난 14일 남양주의 남정우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으며, 현재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황이다. 그는 “이 세상 엄마님들은 위대하다. 오늘 새벽 17.06.14.AM 2시55분 예쁜 한방이 출산”이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리며, 아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유한결은 “이목구비가 이뻐야 이쁜지 알았지만 탄생 자체가 너무 이쁨 천사임. 아직도 내 배에서 나온 게 안 믿기지만 앞으로 많은 사랑 줄게요 내 천사”라면서 “남편 짱고생했어요. 감사합니다. 우리 더 건강하게 잘 삽시다. 우리 엄마 아빠도 시어머님, 아버님도 우리 가족들 너무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한결은 지난해 10월 프로 볼링 선수 김용현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유한결은 2003년 SBS 13기 공채로, 미녀 개그우먼으로 유명하다. SBS ‘웃찾사’ 코너 ‘누명의 추억’, ‘거기서 거기’, ‘내겐 너무 답답한 그녀’, ‘최선입니까’, ‘비교 vs 충격’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스타킹’ 개그킹, ‘컬투쇼’ 보이스 명예의 전당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유한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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