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정겨운은 “50회라는 시간 동안 열심히 달려온 ‘당신은 너무 합니다’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것 같다. 힘들지만 재미있게 촬영했던 작품이라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감독님, 스태프들, 그리고 모든 배우들이 열심히 촬영한 작품이었다.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테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희진은 “정해당이라는 인물을 연기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 더없이 값진 기회였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이번 역은 사랑을 받고,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배우로써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를 실감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첫 타이틀롤로서 정말 열심히 고민했다. 배운 것이 많은 작품이다.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동료 배우분들, 선생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촬영 기간 내내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강태오는 “추운 2월부터 더운 8월까지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경수와 한 몸처럼 지내며 행복한 시간이었다. 50부작의 모든 순간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필름처럼 지나가는 것 같다. 경수와 함께 희로애락을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정겨운·장희진·강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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