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이론상 완벽한 남자’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신동엽은 오는 10월 2일 방송될 JTBC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이론상 완벽한 남자(Perfect on Paper, 이하 이완남)’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연애 매칭 프로그램임에도 스펙과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이완남’에 대해 신동엽은 “첫 녹화 전에는 ‘과연 어떨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녹화를 해보니 단계별로 감정 분석 결과가 맞아떨어지더라”라며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프로그램이라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마녀사냥’을 하며 얘기했던 남녀관계의 이론적인 이야기를 실제에 대입할 수 있을지 몰랐다”라며 “이완남’은 그동안 궁금했던 남녀 사이의 ‘케미’에 대해 실제로 실험을 해서 알아본다는 게 가장 흥미로운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실험을 통해서 이론적으로 완벽한 이성을 만나면 정말로 잘 어울리고 끝까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는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MC 신동엽이 꼽은 ‘이완남’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신동엽은 “도전자의 얼굴과 스펙이 공개되지 않는 신선함”이라며 “다른 프로에서는 처음부터 출연자들의 얼굴과 스펙부터 공개하는데, ‘이완남’에서는 그것이 철저히 배제된다. TV를 보시는 시청자분들이 어떤 사림이 마지막 ‘이론상 완벽한 남자’로 뽑힐지 추리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장르의 연애 매칭이라고 느끼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완남’은 뻔한 스펙이 아닌 과학적 기법을 통해 심리, 오감, 케미스트리까지 완벽하게 맞는 이상형을 찾아주는 신개념 매칭 프로그램. 한 명의 여성 출연자와 8명의 남성 후보 출연진이 100% 성향 맞춤을 달성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단계별 검증 과정을 거친다.
신동엽 김희철이 MC로 활약하며 모델 한혜진, 작가 조승연, 정신과·성의학 박가 강동우 백혜경 부부, 기생충 박가 서민이 ‘연구원’으로 함께한다. 오는 10월 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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