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김보라가 ‘부암동 복수자들’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라는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황다은 김이지 극본, 김상호 이상엽 연출)에서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상처받은 문제아 서연으로 분해 열연했다.
16일 김보라는 “두 달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은 몰랐다. 촬영이 끝났다는 게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다”라며 “이번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가족 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 번 더 깨닫게 된 시간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유쾌하신 선배님들과 좋은 친구들, 스태프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촬영을 마쳤다. 그동안 ‘부암동 복수자들’을, 그리고 미숙 엄마와 서연이를 응원해주신 시청자들께 감사하다”라며 “시청자 여러분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지막의 아쉬움을 가득 드러낸 듯 뾰로통한 표정으로 마지막 회 대본과 함께한 김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미숙(명세빈)과의 다정한 모녀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한편 ‘부암동 복수자들’은 오늘(16일) 오후 9시 30분에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idus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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