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한주완이 대마초 흡연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한주완은 2009년 영화 ‘소년 마부’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부서진 밤’, ‘지난 여름, 갑자기’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간 한주완. 2013년 KBS2 ‘왕가네 식구들’로 브라운관 데뷔를 마쳤다.
한주완은 ‘왕가네 식구들’에서 최상남 역을 맡으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최상남 역을 맡아 출연한 한주완은 왕광박 이윤지와 연인 호흡을 보여주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한주완은 KBS2 ‘드라마 스페셜-연우의 여름’, 영화 ‘화이’, ‘소설, 영화와 만나다’, MBC ‘조선총잡이’, ‘화정’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한주완은 2016년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를 통해서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다. 조희동 역으로 박신애 임수향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극의 재미를 높였다.
지난해 방송된 ‘학교2017’에서는 선생님 심강명 역을 맡았다. 아이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 따뜻한 선생님 심강명 역으로 극에 녹아들었다.
하지만 한주완은 10일 논란으로 다시 한번 이름을 알렸다. 아시아경제는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지난달 4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주완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힌 것.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과 320만원 추징도 함께 선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주완 소속사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지난 4월 관련 판결을 받았고 진행되는 법적절차를 성실히 임했으며 현재 자숙 중에 있다.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한주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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