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빅뱅 멤버 승리가 ‘버닝썬 사태’ 속에도 자신의 행보를 이었다. 우려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승리는 단독 콘서트를 강행한 것.
승리(이승현)는 (오늘)1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승리의 솔로 콘서트 투어 ‘SEUNGRI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FINAL IN SEOUL’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해외 투어 일환으로 서울 공연은 예정된 일정.
10년 넘게 빅뱅 콘서트로 화려한 무대를 이끌었던 승리. 이보다 규모는 축소된 상태였지만, 승리는 자신의 이름만 내 건 콘서트에 대한 애정으로 부지런히 달렸다.
숱한 의혹과 날선 눈초리에도 불구 승리는 이날 가수로 무대에 섰다. 본격 무대에 앞서 숭리는 팬들에게 항간에 퍼지고 있는 버닝썬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자신의 책임을 언급하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바로 이어 승리는 자신의 솔로곡과 빅뱅의 발표곡을 세트 리스트로 준비했다. 화려한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와 보컬이 어우러진 무대를 펼쳐냈다. 사과를 끝낸 승리는 유쾌한 애드리브로 공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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