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누아르가 한순간에 개그로 돌변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지난주 첫선을 보인 ‘악마의 편집’이 더욱 막강하게 업그레이드 된 구성으로 안방극장에 전무후무한 웃음 폭탄을 터트린다.
‘악마의 편집’은 다양한 편집 기법을 일반적인 상황에 적용해 본래 내용을 180도 뒤바꿈으로써 예상치 못한 빅재미를 터트리는 코너다. 여기에 ‘개콘’ 어벤져스 송준근, 박소라, 송준석, 송재인, 심문규, 박대승의 의기투합은 완벽한 팀워크를 만들어내 웃음 게이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살벌한 누아르를 한순간에 코믹으로 바꾸는가 하면 예의 바른 청년을 희대의 버릇없는 이로 둔갑시키는 등 가내수공업 뺨치는 100% 수제 편집 기법을 적용, 한 끗 차이로 장르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훔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차진 연기로 각각의 콩트를 찰떡같이 살려낼 뿐만 아니라 비상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탄탄한 구성으로 보는 이들을 단번에 빠져들게 한다고. 이에 이번 방송에서는 어떤 내용으로 보는 이들에게 꿀잼을 안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처럼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포맷으로 일요일 주말 저녁을 순삭시킬 ‘악마의 편집’은 오늘(7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KBS2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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