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음악부터 패션까지, 오늘날 전 세계 문화예술계의 아이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가 다섯 번째 정규 앨범 ‘IGOR’를 발매했다.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된 ‘Flower Boy’ 이후 2년 만의 앨범으로, 항상 새로운 시도로 즐거운 충격을 선사했던 타일러이기에 음악 애호가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새 앨범 ‘IGOR’는 타일러가 새로운 자아이자 괴짜 캐릭터인 ‘IGOR(이고르)’로 변해 전개하는 특별한 음반이다. 타일러는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둘러싼 이야기를 앨범을 통해 풀어냈다.
한편, 그는 발매에 앞서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앨범에 대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힌트를 던져왔다. 인스타그램에서만 600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고, 음악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타일러인 만큼, 각 티저 영상이 모두 수백 만의 조회수를 돌파하며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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