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배우 신도현이 첫 주연으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7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신도현이 KBS 드라마 스페셜2019 ‘사교-땐스의 이해’의 한수지 역으로 분한다”고 밝혔다.
오는 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사교-땐스의 이해’는 극과 극의 콤플렉스를 가진 두 남녀가 사교댄스 교양 수업에서 만나 서로의 간극을 좁혀 나가는 이야기다.
신도현이 극중 연기할 한수지는 175cm의 큰 키가 콤플렉스이며 낯가림이 심해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나름의 소심함을 장착하는 귀여움을 겸비한 캐릭터다.
신도현은 콤플렉스를 도피하려 하지만, 결국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면서 한뼘 더 성장해 나가는 수지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KBS 드라마 ‘땐뽀걸즈’ 에서 댄스스포츠를 만나 성장통을 겪으며 변화하는 고등학생 예지 역을 맡았던 신도현은 이번 작품에선 불안정한 청춘의 한 시기에 사교댄스를 만나 성장해 나가는 수지로 분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V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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