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차엽이 SBS 새 금토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한다고 6일 밝혔다.
‘스토브리그’는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다. 극중 차엽은 드림즈의 주전 포주 서영주 역할을 맡았다.
서영주는 드림즈의 주전 포주로 탁월한 공격력은 없지만 수비형 포수 가운데는 국내 1~2위를 다투는 핵심 멤버로서, 기분 좋을 때는 화통하나 종종 매우 거친 면모를 보여주는 능구렁이 캐릭터다.
또한 올해 영화 ‘롱 리브 더 킹’에서 김래원의 왼팔 근배 역할을 맡아 대중에게 큰 인상을 준 차엽이 2019년 한 해 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원동력을 이어받아 ‘경관의 피’에 합류가 확정됐다.
‘경관의 피’는 경찰관의 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한 집안의 이야기를 풀어낸 미스터리, 추리 영화로 일본 미스터리 소설계의 거장 사사키 조의 동명 소설을 한국 정서로 각색해 영화화 한 작품이다.
‘경관의 피’는 차엽을 비롯, 현재 배우 조진웅, 최우식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이규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러 작품을 통해 내공을 쌓아온 차엽은 ‘롱 리브 더 킹’에 이어 ‘스토브 리그’ ‘경관의 피’까지 줄줄이 캐스팅 소식 전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를 주목하는 배우로 거듭나게 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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