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배우 허동원이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에 합류한다.
9일 허동원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알리며 “허동원이 강력 3팀 심형사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허동원이 맡은 심형사는 무심한 듯 보이나 팀원들의 속사정을 꿰뚫고 있는 캐릭터로, 강력팀 형사 태을(김고은 분), 신재(김경남 분)와 케미스트리를 뽐낼 전망이다.
허동원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히트맨’ 등에서 악인 연기를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종영한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동백(공효진 분), 향미(손담비 분)와 대립하는 김낙호를 연기했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하이에나’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에이스팩토리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