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KBS2 ‘불후의 명곡’이 300회 특집에서 일을 냈다. 토요일 최강자인 MBC ‘무한도전’을 누르고 정상을 차지한 것.
23일 닐슨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10.0%(이하 전국 일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8.2%)보다 1.8% 포인트 오른 수치이자, 동시간대 예능 1위,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 기록이다.
반면 ‘무한도전’은 박보검과 김연아가 등장했음에도 전회(10.2%)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9.8%의 시청률에 그치며 ‘불후의 명곡’에 예능 정상 자리를 내어주게 됐다. SBS ‘주먹쥐고 뱃고동’ 2부는 4.3%를 기록, 동시간대 3위를 나타냈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대한민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6인의 전설과 후배 가수들이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아버지’를 부른 인순이와 정동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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