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월드투어의 서막을 열었다.
10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ACT III, M.O.T.T.E’ 서울 공연이 열렸다. 지드래곤은 당초 예정했던 오후 7시 30분에서 30분 정도 늦춰진 시각에 오프닝 무대를 시작했다.
레드 스타일링에 롱 헤어를 뽐낸 지드래곤은 ‘Heartbreaker’ ‘Breathe’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노래 사이 “안녕하세요 여러분 권지용입니다.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고 여유 넘치는 미소를 보였다.
지드래곤은 ‘소년이여’를 마친 후 “안녕하세요. 지드래곤입니다. 본명은 권지용입니다. 인간 권지용의 첫 번째 콘서트를 관람하고 계시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면서 “상의를 벗는 포즈로 팬들을 흥분케 했다.
지난 8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권지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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