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문수지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탑(최승현)의 주치의가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이대목동병원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치료 중인 탑의 상태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탑이 6일 오전 자대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경찰 측은 발견 당시 탑은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며, 병원 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고 이름을 부르거나 꼬집으면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한편 탑은 지난해 10월 9일, 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 모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있다. 지난 4월 말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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