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들뜬 기분을 드러냈다.
레드벨벳은 2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레드룸(Red Room)’을 개최했다. 레드벨벳은 ‘Red Dress’를 시작으로 ‘Happily Ever After’ ‘Rookie’ ‘Huff n Puff’ ‘Lady’s Room’ ‘Talk To Me’ ‘Don’t U Wait No More’ ‘Oh Boy’ ‘Dumb Dumb’까지 쉼없이 달렸다.
다섯 멤버는 “오늘 환호가 너무 뜨겁다. 무대하면서 깜짝 놀랐다”고 팬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오늘 공연이 3일째인데 여전히 콘서트를 한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 이게 다 여러분 덕분이다”고 감격스러워했다.
레드벨벳은 “저희가 평소에 어떻게 노는지도 보여드리겠다”고 공연을 이끌어 팬들을 흥분케 했다.
레드벨벳은 2014년 8월 1일 데뷔한 후 최근 데뷔 3주년을 자축했다. 지난 7월, 타이틀곡 ‘빨간맛’으로 컴백, 음원차트 및 음악프로그램 1위를 찍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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