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유재석이 전소민 표정 복사기로 나선다.
23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이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배우 전소민의 굴욕 폭로전이 펼쳐진다.
이날 전소민은 흡사 트리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멤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훈훈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잠시, 유재석의 생생한 전소민 굴욕 표정묘사 폭로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날 촬영을 앞두고 차에서 대기 중이던 유재석은 전소민의 차량을 발견했고 반가운 마음에 창문을 내려 인사를 건네고자 했다. 이에 전소민의 매니저는 뒷좌석의 창문을 열어줬으나 유재석이 본 전소민의 모습은 입을 벌린 채 무방비 상태로 졸고 있었던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포착한 유재석은 전소민이 입을 벌린 채 잠든 모습을 리얼하게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소민은 요즘 바쁜 스케줄로 피곤했다고 반론했지만 유재석의 똑 닮은 표정모사에 끝내 수긍해 또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미션 연말정산’ 레이스에 이어 ‘크리스마스 특집’이 방송될 ‘런닝맨’은 23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런닝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