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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럽다, 따뜻하다, 벅차다”…NCT 127의 첫 도전 [종합]

김예나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했다. 선배의 격려가 따뜻하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 이순간, 벅찬 감정이라고 했다.

올해 데뷔 4년차가 된 NCT 127. 드디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것도 K팝 아이돌 그룹이라면 꼭 서보고 싶다는 KSPO 돔(전 체조경기장)에서.

◆ NCT 127의 자신감

NCT 127은 2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KSPO 돔(전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NEO CITY : SEOUL – The Origin’을 연다. 지난 26일에 이은 2회차 공연.

본 공연에 앞서 NCT 127 멤버들은 “저희 스스로도 이번 콘서트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첫 단독 콘서트는 연습생 때부터 꿈꿔왔던 순간이다”고 환하게 웃었다.

NCT 127은 “그래서 이번 콘서트를 더 많이 준비했다.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정말 많이 설렜다. 우리도 기대가 크다”고 했다.

하지만 멤버 해찬은 연습 중 발목부상으로 퍼포먼스 무대에 참여하지 못한다. 아쉬운 마음으로 발라드 파트에는 해찬도 함께 선다.

NCT 127은 지난 26일 1회 공연을 회상하며 회사 선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어제 유노윤호, 시우민, 레드벨벳 선배님들이 오셨다. 회사 선배님들이 와주신 것만으로 감사했다”면서 “공연 시작하기 전에 오셔서 처음에는  떨렸다. 하지만 공연 끝나고 피드백을 주셔서 정말 따뜻했다. 선배님들이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선배님들에게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고 감사인사했다.

특히 유노윤호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품었다. 멤버들은 “유노윤호 형은 저희를 연습생 때부터 봐주셨다. 군 복무 중에도 저희에 대한 애정이 크셨다. 그런 선배님이 공연에 와주시니까 긴장됐던 마음이 줄어들고, 덕분에 첫 회 콘서트를 잘 마쳤다”고 활짝 웃었다.

◆ NCT 127의 특별함

NCT 127는 2016년 7월 데뷔했다. 국내외 활동을 병행하며 팬덤을 모으고, 무대 위 기량을 키웠다.

NCT 127은 “지금 이 순간, 부담대신 팬들과 특별하게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고 감격스럽다. 이 콘서트를 팬들이 봐주시면서 평소에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을 다양하게 보실 수 있다. 이런 좋은 기회로 저희가 성장하는 걸 많이 알려드리고 싶다. 한마음이 돼서 콘서트를 연습을 했다. 그래서 좋은 무대가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

NCT는 론칭 단계부터 주목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대규모 프로젝트. 단순 아이돌 그룹 데뷔 이상의 문화 브랜드 개념을 강조했다.

이날 NCT 127 멤버들 역시 “NCT라는 브랜드 안에 127, U, DREAM 각자의 성격이 다르게 구성됐다. NCT를 학교로 봐주시면 좋겠다. 그 안에서 저희 127이 고학년, DREAM이 저학년, U를 동아리로 봐주시면 된다”고 비교 설명했다.

그중 NCT 127에 대해 “저희 NCT 127은 퍼포먼스가 가장 주력이다. 저희가 콘서트에서 퍼포먼스로 가장 멋있는 걸 보여드리겠다. 물론 유닛으로 다양한 무대도 보실 수 있다. 수록곡의 매력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희에게 음악은 도전이다. 어떤 하나의 콘셉트에 확정되기 보다는 매번 새로운 것을 만나실 수 있다고 생각해달라”고 소개했다.

NCT 127은 이날 콘서트를 마친 후 2월부터 일본투어를 시작으로 해외활동을 펼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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