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이 광고 계약 해지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7일 한 매체에 따르면 로이킴은 졸업 전 마지막 시험을 치르고 오는 15일 졸업할 예정이다.
지난달 발행된 학내 신문에 따르면 조지타운 대학에서 로이킴의 음란물 유포 혐의에 대해 자체 조사에 나섰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로이킴의 퇴학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학교 측은 최근까지도 로이킴에 대한 퇴교 명령에 대해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로이킴의 소속사 스톤 뮤직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로이킴이 현재 한국에서 가족들과 머물고 있으며, 졸업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고 계약 해지와 관련해 “로이킴이 광고 모델 해지 절차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한편 로이킴은 앞서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 파문과 관련, 단체 대화방 멤버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로이킴은 단체 대회방에 음란물 사진을 1장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법상 음란물 유포)를 받고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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