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야구선수 출신 해설가 양준혁이 성(性)스캔들에 휩싸였다. 그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JTBC ‘뭉쳐야 찬다’ 측은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
JTBC ‘뭉쳐야 찬다’ 관계자는 18일 TV리포트에 “저희는 본인이 입장을 밝힌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정리된 것이 없다”면서 조심스러워했다.
앞서 이날 한 익명의 인스타그램에 계정에는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면서 양준혁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그는 “첫 만남에 구강성교 강요부터… 당신이 몇 년 전 임xx 선수랑 다를 게 없잖아. 뭐를 잘못한 건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요.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 잘봐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양준혁이 누워서 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작성자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한 후, 계정을 삭제했다. 그러나 게시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졌다.
양준혁의 소속사 JH 스포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는 마비된 상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