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박민영이 30대가 된 후 달라진 점을 고백했다.
최근 ‘더스타’와의 화보 촬영에서 박민영은 블랙 드레스와 와이드 팬츠, 스팽글 드레스를 입고 자연스러운 포즈와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민영은 내추럴한 메이크업에도 독보적인 여배우 미모를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민영은 도도하고 까칠할 것 같다는 편견에 “꾸미는 것에 익숙하지 않고 가식적인 것을 싫어한다”라며 “솔직하게 표현하고 많이 웃는 스타일. 혼자서는 트와이스와 여자친구 등 걸그룹 댄스도 춘다”라고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전했다. 이어 “내 마지막 예능은 ‘야심만만’, 요즘 예능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끌어내는 게 트렌드인데, 출연하게 되면 잘 할 자신 있다”라고 말했다.
5월 방송을 앞둔 KBS2 드라마 ‘7일의 왕비’에 대해서는 “단경왕후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다. 비극적 결말이지만, 드라마 초반은 오히려 밝은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실제로도 단경왕후처럼 사랑하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냐는 물음에 박민영은 “예전에는 그랬던 것 같지만 요즘은 ‘쫄보’다. 30대가 되니 사랑에 지레 겁먹고 걱정이 많아졌다”라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올해 드라마가 끝나도 작품은 또 하고 싶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뮤지컬과 연극, 영화에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덧붙였다.
박민영의 화보와 속마음을 담은 자세한 인터뷰는 ‘더스타’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더스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