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 출연한다.
박명수 측 관계자는 13일 TV리포트에 “아내 한수민 씨가 ‘싱글와이프’에 출연한다. 프로그램의 의도가 좋아서 한수민 씨가 출연을 하고 싶어 했다. 이에 박명수 씨가 고심 끝에 허락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한수민 씨는 방송 출연을 활발하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한수민 씨가 혹시 상처 받을까봐 방송 출연을 만류해왔던 상황.
‘싱글와이프’ 역시 한수민 씨는 출연을 원했고, 박명수는 아내의 의지에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한수민 씨는 이날 첫 촬영을 진행한다.
앞서 ‘싱글와이프’는 파일럿 3부작으로 방송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아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고, 남편들이 이를 지켜보면서 아내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싱글와이프’에는 박명수 부부 및 남희석-이경민, 이천희-전혜진, 김창렬-장채희, 서현철-정재은이 출연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한수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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