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이희명 극본, 백수찬 연출)의 무료보기 서비스가 전격 진행된다.
지난 7월 19일 첫방송된 ‘다시 만난 세계’(이하 ‘다만세’)는 극중 해성(여진구)은 고등학교 시절에는 어린 정정원(정채연)과 풋풋한 로맨스를, 그리고 12년 후에 다시 나타난 설정에서는 어른 정정원(이연희)과도 돋보이는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이처럼 세상을 뜬 줄로만 알았던 해성이 나타나 정원을 비롯한 친구들, 그리고 가족을 찾아나서는 스토리가 흡입력 있게 전개되면서 단숨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도 ‘다만세’는 배우들의 열연뿐만 아니라 이미 ‘냄새를 보는 소녀’와 ‘미녀공심이’를 통해 호평을 이끌어낸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 콤비가 선보인 섬세한 스토리와 감성적인 영상미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덕분에 2049시청률의 경우 19일과 20일 연속으로 일일 전체프로그램중 1위를 차지했는가 하면 포털사이트 드라마검색어와 방송종합검색어 부문 등에서도 당당히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를 기념해 제작진은 1~4회까지 방송분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격 시작했다. 7월 21일부터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 VOD 무료보기 서비스는 25일 오후 5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다만세’가 방송시작과 함께 입소문이 퍼지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라며 “이번 다시보기 서비스는 본방송을 아깝게 놓치신 분들, 그리고 방송을 다시 보고 싶으신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될테니 꼭 챙겨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로, 풋풋하고도 청량감 넘치는 스토리로 2017년 여름, 안방극장에 신선한 감동을 안긴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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