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그의 근황에도 관심이 솔리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예학영은 지난 16일 오전 8시께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예학영은 이날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근처 도로에서 포르쉐 차량에서 잠을 차다 경찰에게 발견됐다.
발견 당시 예학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7%로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된다.
2001년 모델로 데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해 주목받은 그는 2009년 마약류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투약,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 받았다.
마약 사건으로 2년간 자숙 기간을 끝낸 예학영은 Mnet ‘세레나데 대작전’을 통해 방송에 복귀, 모친의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예학영의 블로그에는 ‘배우, 모델, YB YECH(와이비텍) 대표이사, PCB 제조, 수출’이라는 소개 문구가 적혀 있다. 와이비텍은 인쇄 회로 기판 제조 회사로 알려졌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예학영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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