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이 세월호 보도 의혹을 부인했다.
11일 YTN은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이 세월호 참사 보도 장면을 알고 썼다고 주장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MBC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속보, 이영자 어묵 먹다 말고 충격 고백’이라는 자막과 함께 뉴스 보도 화면을 편집해 사용했다. 해당 장면은 세월호 참사 당시 MBC 뉴스 특보 화면으로 확인돼 논란을 빚었다.
MBC측의 거듭된 사과에도 논란은 가중됐다. 특히 충격을 받은 이영자가 녹화 불참을 선언하면서, ‘전지적 참견 시점’은 2주 결방을 맞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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