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런닝맨’의 한류 스타 김종국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김종국은 지난 19일 홍콩에서 열린 한 뷰티 브랜드 파티에 초청돼 참석했다.
이날 현장 인터뷰에서 김종국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한 소회를 묻는 질문에 “예능을 많이 해봤었는데, ‘미운 우리 새끼’는 색다른 스타일의 예능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와 같이 하니, 나를 보는 재미도 있지만 어머니를 보는 재미도 있다. 나의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다”고 프로그램이 김종국 모자에게 주는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독립한 뒤 달라진 점을 묻자 김종국은 “아무래도 혼자 살게 되니 청소 빨래 다 하고 쓰레기 분리수거도 해야 하고 음식도 해야 한다. (독립하면서) 많은 부분이 변했다”고 답했다.
김종국은 홍콩 문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도 강조했다. 어린 시절부터 홍콩 영화를 즐겨봤다는 김종국은 “주윤발, 성룡, 유덕화 등 유명한 분들이 많지 않은가. 누가 됐든 함께 작업할 수 있으면 영광일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시작한 엠넷 음악 프로그램 ‘더 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종국은 “예능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노래하는 예능인 ‘더 콜’을 하고 있다. 올해는 노래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것 같고, 앨범 준비도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새로운 예능도 해보고 노래도 열심히 할 것이다. 홍콩에도 공연하러 오고 싶다. 계속 열심히 할 거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김종국은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더 콜’ ‘빅픽처2’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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