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승리, 정준영, 최종훈, 로이킴 등 일부 연예인들의 비도덕적 언행이 연일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양심적인 연예인 순위 조사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리서치 데이터스프링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가 지난 5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만 14세 이상의 남/녀 회원 1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양심적으로 바른 생활을 할 것 같은 연예인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유재석이 1위를 차지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MC유재석은 연예계의 미담제조기로 불리며 지난 4월 강원도 대형산불 사고 당시 5000만 원 기부, 이전 달인 3월 말에는 미혼모 지원 단체 애란원에 5000만 원을 기부하며 한달 사이에만 1억을 기부했다. 유재석은 과거 아름다운재단,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나눔의 집’ 등에도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위는 배우 정우성이 차지했다.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해 영화 ‘비트’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청춘스타 정우성은 사회적 발언을 서슴지 않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2014년 유엔난민기구로부터 첫 한국인 명예사절로 임명받은 것에 이어 이듬해에는 공식 친선대사로 임명받았다.
이 밖에 3위 박보검, 4위 유노윤호, 5위 션, 6위 이승기가 조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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