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2AM 이창민이 우주소녀(WJSN) 쪼꼬미(Chocome) 지원사격에 이어 이들의 컴백을 뜨겁게 응원했다.
우주소녀 쪼꼬미(수빈, 루다, 여름, 다영)는 지난 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슈퍼 그럼요(Super Yuppers!)’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컴백과 함께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인 ‘슈퍼 그럼요’, 수록곡 ‘쪼꼬우유’ 프로듀싱에 참여한 이창민이 앨범 작업과 관해 이야기를 전했다. “처음부터 (쪼꼬미) 맞춤 제작이었다”고 밝힌 이창민은 “‘슈퍼 그럼요’는 쪼꼬미가 불러주지 않으면 다른 아티스트에게 준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곡이다. 처음부터 쪼꼬미를 위해 만들어진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창민은 “각 멤버들의 톡톡 튀는 매력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생각 이상으로 너무 잘 소화해 주었고, 디스코 한 사운드 위에 자극적인 보컬을 얹고 싶었던 기획 의도와도 찰떡궁합이었다”고 쪼꼬미의 소화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창민은 ‘슈퍼 그럼요’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처음 곡을 들려주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을 때 의상부터 무대 콘셉트까지 머릿속에만 있던 그림들을 신나게 늘어놓으며 설명했는데, 응원차 도착한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본 멤버들의 의상과 뮤직비디오 세트가 줬던 희열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창민은 “내가 상상했던 ‘슈퍼 그럼요’가 쪼꼬미 멤버 한 명, 한 명의 매력과 어우러져 몇 배의 시너지로 완성됐다고 생각한다. 너무 기대되고, 매일 매일 가슴이 뛴다”며 “대한민국에 ‘슈퍼 그럼요’의 긍정 에너지가 퍼져나가길 기도한다”고 쪼꼬미와의 완벽한 시너지까지 전했다.
쪼꼬미의 ‘슈퍼 그럼요’는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샤우팅이 인상적인 디스코 기반의 댄스 곡이다. 90년대 초중반 애니메이션 제목을 패러디해 당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세대에게 추억과 위트까지 전달하며, ‘마음이 힘들 땐 쪼꼬미를 찾아달라’는 메시지도 담았다.
‘슈퍼 그럼요’의 프로듀서로 함께한 이창민은 2AM 및 가수 이현과 남성 듀오 옴므(Homme)로 활동하며 국내 명품 보컬리스트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드라마 ‘도깨비’ OST ‘이쁘다니까’를 비롯해 ‘2019 대학가요제’의 음악 프로듀서는 물론, ‘상속자들’ OST ‘Moment(모멘트)’, ‘오케이 광자매’ OST ‘이별소리’ 등에 참여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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