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장서희가 ‘언니는 살아있다’로 컴백한 이유를 밝혔다.
13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다솜, 이지훈, 조윤우, 변정수, 손여은, 진지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서희는 “‘아내의 유혹’ 이후 9년의 시간이 흘렀다. 김순옥 작가님과는 지인으로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었다. 작품을 같이 할 것이라고 생각을 못 했다. 이번에 우연치 않게 작가님이 ‘서희 너 변신하고 싶어했잖아. 푼수 역할인데 같이 할래’라고 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강한 역할 많이 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 편안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립갱생기로, 여성들의 우정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 오는 15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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